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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프로듀싱, 신인 남성그룹 '하이포(High4)'와 듀엣곡 발표!

  • 입력 2014.03.13 02:55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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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오는 4월 3일, 4인조 신인 남성 그룹 '하이포(High4)와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발표한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곧 녹음이 끝난다. 우리 팬들에게 산뜻한 봄 선물이 되기를. 열심히 썼고, 즐겁게 불렀으니, 분명 좋아할거야 다들"이라는 글을 올려, 새로운 자작곡 소식으로 신곡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아이유는 "혼자 부른건 아니고, 친구들이랑 불렀다"고 언급해 과연 '친구들'이 누군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컸다.

아이유가 듀엣 파트너로 선택한 신예 '하이포(High4)'는 아이유와 연습생 기간을 함께 한 절친 김성구(보컬)와 백명한(보컬), 임영준(랩퍼), 알렉스(랩퍼) 등 두 명의 래퍼와 두 명의 보컬로 구성된 신예로 지난 2007년 아이유를 발굴한 최갑원 프로듀서에 의해 발탁, 멤버당 약 2~7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남성 그룹이다.

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이 가능한 수준급의 송 라이팅 실력과 함께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강력하고도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컬 라인과 파워풀하면서도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랩퍼 라인이 조화를 이룬 팀이다.

아이유는 자신을 발탁해준 최갑원 프로듀서가 '하이포(High4)'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최갑원에게 먼저 연락해 무엇이든 돕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하이포(High4)'의 데뷔곡 '봄, 사랑, 벛꽃 말고'를 직접 작사,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가창과 함께 뮤직비디오까지 출연, '하이포(High4)'의 가요계 안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최갑원 프로듀서에게 자주 연락해 더 도울 것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묻는 등, 자신의 데뷔에 기여한 최갑원과 절친을 위해 넘치는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와 하이포(High4)의 듀엣곡 '봄, 사랑, 벛꽃 말고'는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아이유의 상큼한 보이스와 '하이포(High4)'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소유와 정기고의 '썸(Some)' 을 비롯해 최근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는 듀엣 붐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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