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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뿔났다, '무혐의' 성매매 억측에 "법으로 강력 대응"

  • 입력 2018.03.26 10:4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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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세븐과 소속사가 최근 다시 불거져나오고 있는 세븐의 안마시술소 출입 관련 비방글에 대해 법적인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26일 오전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근까지 세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이 지속되어 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한다."며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최근 세븐이 TV조선 '전설의 볼링'을 통해 방송에 컴백했고, 공개 커플인 배우 이다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묻는 질문에 "7(세분)을 가장 좋아한다."며 연인 세븐을 암시하는 언급을 하자 이후 관련 기사에는 세븐이 지난 2013년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점을 들어, "군복무 중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며 방송에 나와 민망하지도 않은가", "그런데도 세븐이 좋은가, 배알도 없다"는 식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에 세븐의 소속사 측이 당시의 사안이 무혐의로 판결난 사건임을 재차 확인시키고 이후 이에 대한 악의적 언급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것. 당시 세븐은 안마시술소 출입 관련 의혹은 무혐의 판결을 받은 바 있고, 다만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으로 처벌받았다.

이에 일레븐나인은 "당시 국방부 내에서도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세븐이)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이다."라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확실하게 밝힌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다."고 다시금 강조하면서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한편, 세븐은 최근 송은이, 이홍기, 이연화, 서동원, 박성광, 권혁수 등과 함께 TV조선 예능 '볼링의 전설'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까지 세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이 지속되어 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당시 국방부 내에서도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입니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확실하게 밝힙니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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