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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이슈] 이태임, 은퇴 시사? "평범한 삶 살기로 결정"

  • 입력 2018.03.19 11:4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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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메시지를 밝혀 세가느이 주목을 사고 있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태임이 은퇴를 결정하고 글을 남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도 이태임의 SNS를 보고 알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태임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면 그 배경이 또한 무엇인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이태임은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던 예원과의 사이에서 욕설 논란을 빚으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당시의 충격으로 잠정 휴식기를 가졌다가 이후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여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7개월 여의 휴식기를 끝내고 재차 활동을 이어온 이태임은 최근에는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고, 연극 '리어왕' 등에 출연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태임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데에는 지라시와 같은 허위사실로 인한 마음의 고초가 컸던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무시가 상책'이라는 입장으로 고소와 같은 조치를 하지 않았는데 이후 이태임은 여러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고소를 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진짜로 그냥 믿는 것 같다.", "은퇴를 생각했다."는 등의 발언을 수 차례 해온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출연한 MBN '비행소녀'에서 개인사정으로 자진 하차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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