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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영화 <툼레이더>

  • 입력 2018.03.08 11: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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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2001년 안젤리나 졸리의 출세작 <툼 레이더>를 리부트한 로아 우다우그 감독의 <툼 레이더>(TOMB RAIDER)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을 맡아 새로운 오리지날 스토리로 '라라 크로프트'의 생애 첫 모험을 선보인다.

21살의 자전거 퀵 기사인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도미닉 웨스트)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라라는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로 아버지의 유산인 거대한 기업을 완강히 거부하고,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섬에 도착하자 라라는 보겔(월튼 고긴스)에게 신변을 구속당하고, 오히려 무덤을 찾기 위해 인질신세가 된다.

새롭게 리부트 된 영화 <툼 레이더>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를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혼신의 연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완벽한 액션 히로인으로 탄생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촬영 전,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비칸데르의 훈련을 돕기 위해 영화 <원더 우먼>의 트레이너가 참여해 촬영 7달 전부터 트레이닝과 식단 조절을 병행했고, 식이요법과 함께 신체적 능력을 키워갔다. 강력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쉬는 날에도 하이킹 같은 운동을 했고, 촬영 기간 동안에도 매일 45분에서 1시간 동안 트레이닝을 받는 등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툼 레이더>의 상징 '라라 크로포트'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종적으로 근육을 5kg이나 늘린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복근이 선명한 전사의 신체를 만들 수 있었고, 와이어액션, 수중액션, 총격신, 항공신, 격투신, 추격신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고난도 스턴트 액션을 우아하게 마스터해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라라 크로포드'가 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높은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낭떠러지 사이 절벽위로 점프해 몸을 날리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빽빽하고 울창한 숲에서 달리고 구르는 것은 다반사이고, 유일한 무기인 화살을 이용해 정확한 타겟을 쓰러뜨리는 그녀는 액션 장인으로서 <툼 레이더>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영화는 7년동안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 라라 크로포드가 '트리니티'라는 비밀스러운 조직의 음모에 말려들게 되고, '죽음의 신'의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크로포드'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소명을 깨달으면서 더 큰 음모와 모험을 예고한다.

<더 웨이브>(2015)와 <이스케이프: 생존을 위한 탈출>(2012)로 극한 생존 상황에서의 액션을 탁월하게 살린 로아 우다우그 감독은 <툼 레이더> 시리즈의 새롭고 독창적인 리부트에 성공한다. 담대한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한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액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툼레이더>는 3월 8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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