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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 개봉 3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

  • 입력 2018.03.03 12:2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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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18년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블랙 팬서>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3일(토) 오전 12시 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16,791명을 기록하며, 개봉 18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최단 기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누적 관객 수 600만 이상을 기록한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돌파 시점(37일)보다 19일이나 빠른 속도. 이로서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단 기간 500만 돌파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2월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역대 대한민국 마블 흥행 4위를 기록한 <어벤져스>(2012)와 동일한 500만 돌파 속도(전야 개봉 기준)를 기록해 2018년 최고의 흥행작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또한 <블랙 팬서>는 <궁합>, <리틀 포레스트> 등 쟁쟁한 한국 영화 신작들의 공세에도 탄탄한 관객층을 형성, 개봉 3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 팬서>가 500만 돌파를 바탕으로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대한민국 마블 흥행 6위 작품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흥행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 역시 개봉 후(2월 16일 현지 시각 기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승승장구 중이다. 이러한 비교불가한 흥행에 힘 입어 누적 수익 4억 2879만 불(한화 약 4,634억 원)을 기록, 역대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마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 팬서>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완벽하게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와 같은 기세라면 역대 북미 마블 흥행 2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 4억 5900만 불(한화 약 4,971억 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500만 관객 돌파에 힘 입어 개봉 3주차 주말까지도 굳건한 흥행 저력을 보여줄 2018년 전세계 최고의 흥행킹 <블랙 팬서>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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