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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X한예리, SBS '스위치' 주연 확정..'리턴' 후속

  • 입력 2018.01.24 18:42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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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장근석, 한예리가 SBS 새 수목 '스위치'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24일 오후, 먼저 장근석 측은 "장근석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연출 남태진/극본 백운철/제작 씨제스 프로덕션)’의 천재 사기꾼 사도찬과 검사 백준수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백운철 작가가 집필하며 남태진PD가 연출을 맡았다.

장근석이 연기하게 될 사도찬은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이며 백준수는 사도찬과 똑같은 외모지만 검사로 전혀 다른 캐릭터. 장근석은 검사와 사기꾼을 넘나드는 1인 2역으로 활약을 펼치며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근석은 지난 2016년 ‘대박’ 이후 2년여 만에 ‘스위치’를 복귀작으로 선택,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예리 측의 사람엔터테인먼트도 "한예리 씨가 '스위치'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한예리 씨는 극중 열혈검사 오하라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지난 JTBC '청춘시대2' 이후 차기작으로 이번 '스위치'를 선택해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특히 '청춘시대2'에서 수습사원 윤진명으로 분했던 한예리가 열혈 검사로 변신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근석, 한예리를 주연으로 확정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현재 방영 중인 ‘리턴’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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