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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부잣집 아들' 주연 확정, 완벽 커리어우먼 변신

  • 입력 2018.01.24 09:16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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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배우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에 합류한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매드독’에서 빈틈없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차홍주’ 역을 맡아 친근함부터 냉혹함까지 하드캐리 열연을 펼친 홍수현이 ‘부잣집 아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것.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전원일기’,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엄마’ 등에서 관록의 필력을 보여준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최고의 연인’, ‘분홍립스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최창욱 피디가 함께 한다.

극 중 홍수현은 명문여대 출신의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 ‘김경하’로 분한다. 결혼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겪는 30대의 삶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 홍수현은 극 중 자매지간인 김주현과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파란만장한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홍수현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엄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FashionN ‘팔로우미8S’ MC를 시작으로 스카이트래블 ‘나 혼자 간다 여(女)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온 홍수현은 ‘부잣집 아들’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홍수현이 안방극장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전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홍수현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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