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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연극 '리어왕' 합류! 오는 11월 관객 만난다

  • 입력 2017.10.11 12:58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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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JTBC 드라마 '품위있는그녀'를 통해 성공적인 안방 컴백을 알린 배우 이태임이 오는 11월, 이번엔 연극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힌다.

이태임은 ​연극무대는 데뷔 이후 첫 도전으로, 연극 '리어왕'에서 리어의 둘째 딸 ‘리건’역에 캐스팅 되었다.

이태임은 “언젠가는 배우로서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작품을 안석환, 손병호 배우와 같은연기 배테랑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흔쾌히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리어왕'은 <맥베스>,<햄릿>, <오셀로>와 함께 4대 비극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이번 연극 <리어왕>은 국내 무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정통서사극으로 스토리와 대사,​캐릭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무대를원작에 충실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리어’역에는 안석환, 손병호 배우가 더블캐스팅 되었고 첫째딸 ‘거너릴’역에는 강경헌 배우가 출연하며 그 외에30여명의 배우, 50명의 스텝이 참여하는 대작이다.

연극 '리어왕'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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