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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스테이지] '멜포캠' 윤종신, "'팬텀싱어' 출연..지난 해 가장 잘한 일"

  • 입력 2017.09.26 15:42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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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뮤지션 윤종신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무대에 올라 지난해 가장 잘한 일로 성악가 박상돈, 손태진과의 인연이 된 JTBC '팬텀싱어'의 프로듀서 출연을 꼽았다.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열린 대중 음악 페스티벌 ‘2017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 2일차에서는 윤종신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릴레이 무대에 이어 올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된 박상돈, 손태진과의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윤종신은 자신의 무대 뒤를 이을 박상돈과 손태진을 소개하면서 "아마 대중 음악계에서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분들이 아닌가 싶가. 음악적인 교감도 잘 통하고 음악적인 성숙도도 정말 좋다."며 "내가 작년에 가장 잘한 일이 '팬텀싱어'의 프로듀서를 했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지금은 미스틱 식구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로 다음 무대에 설 손태진을 소개하면서는 "우리 회사 최장신 싱어에 등극했다. 싱어이기도 하지만 프로듀서적인 면도 많이 가지고 있는, 내가 음악적인 면으로도 많이 의지하고 있는, 정말 댄디남."라고 덧붙이기도.

이후 윤종신은 박상돈, 손태진과 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작년에 '팬텀싱어'를 하면서 이 두사람에게 가장 반했었다. 그래서 내가 두 분에게 구애를 했고 우리 미스틱에서 함께하게 됐다."며 지난 '팬텀싱어'에서부터의 인연이 한솥밥 식구로 반절한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 박상돈, 손태진의 합동무대에서는 '9월', '배웅'을 선보였고 이어진 앵콜 무대로 '마지막 순간'을 열창하면서 관객들의 큰 환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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