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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백진희와 본격 대립 예고

  • 입력 2014.01.27 06:21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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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의 하지원과 백진희가 앞으로 대립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나라 황제를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울 예정인 하지원과 백진희가 날선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공개된 사진에는 하지원이 백진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고, 백진희는 매서운 눈빛으로 하지원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백진희 앞에 무릎 꿇은 하지원의 눈빛이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단단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기황후] 24회에서는 승냥(하지원)이 타나실리(백진희)와 당기세(김정현)에 의해 동료들을 잃으며 연철(전국환)일가에 크게 분노했고, 그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독한 마음을 가지고 후궁 경선에 참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경선이 시작되는 날, 승냥은 다른 후궁 후보들보다 늦게 도착해 타나실리는 승냥이 후궁 경선의 후보라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 후궁 경선에 나선 승냥이 타나실리와 어떻게 대립하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황후]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렸던 타환(지창욱)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숨기려는 모습이 예고되며 타환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25회는 27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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