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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X이준기, 역대급 브로맨스 완성... ‘크리미널 마인드’ 긴장감↑

  • 입력 2017.07.24 10:51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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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손현주와 이준기가 역대급 브로맨스로 장르극이 주는 쾌감을 선사한다.

tvN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정효,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미국 ABC 스튜디오의 인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테러리스트 등 잔혹한 범죄자들을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수사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NCI)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는다.

두 사람은 첫 회부터 대형병원의 폭발을 막기 위한 이들의 긴급작전을 펼쳐치며 극도의 스릴과 긴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크리미널마인드’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자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소속인 손현주(강기형 역)와 경찰특공대(EOD) 소속 이준기(김현준 역)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첫 임무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병원에 폭탄물이 설치됐다는 정보가 입수돼 출동한 요원들은 현장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과 위험요소들로 인해 만만치 않은 난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손현주와 이준기의 진지한 표정 역시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상사를 향해 흔들리는 시선을 보내는 손현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중하고 있는 이준기의 모습이 맞물리며 더욱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에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완전히 미드와 다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원작 팬들이 많은데, 실망할 수도 있고 모자라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을 테지만, 미드를 많이 헤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완성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원작의 팬이다. 현재 정의를 구현하고,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이 이기고 정의를 실현하는 걸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게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를 얻는 이유라고 생각했고, 한국판도 그런 위로를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이준기는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수사의 방향을 제시하는 요원으로 거듭나는 제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연 첫 방송의 스타트를 끊게 될 폭탄테러 사건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손현주와 이준기 그리고 문채원(하선우 역)과 유선(나나황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등 NCI 요원들이 펼칠 활약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진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기에 촘촘한 스토리 라인이 더해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오감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첫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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