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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엄지원-송창의-조한선-서영희-손여은,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이지아-엄지원-송창의-조한선-서영희-손여은, SBS‘세 번 결혼하는 여자’배우들, 2014년‘새해인사!’

  • 입력 2014.01.02 20:56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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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엄지원-송창의-하석진-조한선-서영희-손여은 등 명품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출연 배우들이 반가운 새해인사를 전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실제 우리들의 결혼관과 가족관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절대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 ‘세결여’에 보내주고 있는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와 응원 덕분에 촬영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해피 에너지’가 가득 넘쳐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남양주와 파주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과 여러 야외 현장을 오가며 뜨거운 연기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세결여’ 출연 배우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감사함을 듬뿍 담은 새해인사를 건넸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쉴 틈 없는 스케줄을 감수하고 있는 배우들이 촬영 틈틈이 잠깐의 휴식도 반납한 채 옹기종기 모여앉아 진심을 가득 담은 말을 전한 것.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자존심 강한 여자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오은수 역의 이지아는 “많이 준비했던 작품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따뜻한 응원과 관심 보내주셔서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드디어 밝은 2014년 새해엔 작년 보다 훨씬 더 많이 웃는 날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운명처럼 만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작품을 위해 여러 선생님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정성 담은 면모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오현수 역의 엄지원은 평소의 털털한 모습 그대로 새해 인사를 안겼다. “빡빡한 일정으로 이어지는 촬영이라 지칠 때도 있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또 격려주시는 분들이 많아 저절로 기운이 납니다”라며 “시청자분들게 더 큰 감동과 웃음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4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현수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극악한 어머니 김용림으로 인해 이지아를 사랑하면서도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애잔한 순애보의 주인공 송창의는 “2013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운을 뗀 후 “밝아오는 2014년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바라며 항상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조용하지만 부드러운 인사를 건넸다.

극 중 오현수(엄지원)의 철부지 절친이자 수의사인 안광모 역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조한선은 “올해 초에 야심차게 세워두고선 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나 뵙고 인사드려서 기분 좋은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어느덧 2013년 열 두 달이 다 지나가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 되시고 소원하고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모두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년까지 계속해서 방송될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천방지축 광모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를 남겼다.

누구보다 행복해야할 결혼식 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성격 좋은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서영희는 “시청자분의 응원 덕분에 하루하루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세결여’를 통해 저 역시 결혼과 가족, 그리고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희 드라마를 아껴주시는 분들 모두 2014년에는 소중한 가족들과 더욱 더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 많이 만드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교 가득한 미소를 보냈다.

참한 외모와 차분한 말투를 가진 순정적인 이미지에서 서서히 숨겨왔던 ‘악녀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채린 역의 손여은은 “어느새 벌써 2014년 새해가 밝았네요. 2014년에도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 가득, 감사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랄께요”라며 “얄미운 채린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께요. HAPPY NEW YEAR”라고 깜찍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모든 배우들이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연휴까지 촬영을 이어가며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리며 2014년에도 최고의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회 방송 분에서는 오은수(이지아)가 남편 김준구(하석진)에게 결국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다미(장희진)로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에 대해 모두 듣게 된 후 배신에 대한 충격으로 친정으로 돌아온 오은수가 자신을 찾아와 용서를 비는 김준구에게 흔들림 없이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드높인 것. 오은수-김준구-이다미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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