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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엘, 꽃미소 작렬... 안방 설렘주의보 발령

  • 입력 2017.04.21 09:56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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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엘(김명수)가 꽃미소를 장착하고 수목 여심저격에 나선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이하 ‘군주’)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유승호는 ‘군주’에서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이선 역을, 엘(김명수)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신분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짐이 되는 백정의 아들, 천민 이선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게 된다.

두 사람은 이선이라는 같은 이름 때문에 인연이 되는 유승호와 엘(김명수)은 세자와 천민이라는 신분을 뛰어넘는 색다른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상태. 아웅다웅하는 모습과는 달리 꽃미소 만큼은 꼭 닮은 두 남자의 훈훈 케미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촬영부터 두 사람은 리허설에선 대본을 손에 든 채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모습으로 드라마를 향한 열혈 의지를 쏟아냈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엘(김명수)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완전히 돌변,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 캐릭터에 깊게 빠져드는 열연을 펼쳐냈다. 더욱이 연기에만 집중하던 두 사람은 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지자, 똑같이 웃음보를 빵 터트려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엘(김명수)은 ‘군주’를 시작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빈틈없는 찰떡궁합으로 촬영내내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라며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신분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얽히고설킨 운명의 굴레를 펼쳐내게 될지, 두 사람의 폭풍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5월 10일 첫 방송. [사진제공 =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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