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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이필모 첫 촬영, 벚꽃 데이트 현장

  • 입력 2017.04.25 09:4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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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과 이필모의 화사한 벚꽃 데이트가 공개됐다.

MBC 새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가 주인공 강성연-이필모 커플의 다정한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극 중 강남에 진출한 학원버스 운전기사로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꾸려가는 복단지 역을 맡았다. 단지의 오랜 짝사랑 끝에 결혼하게 된 남편 오민규 역은 배우 이필모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봄 기운이 완연했던 날에 본격 제작을 알리는 '돌아온 복단지'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오는 5월 15일(월) 첫 방송을 앞둔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한번 더 해피엔딩',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등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단지-민규 커플은 벚꽃이 흩날리는 봄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함께 타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촌스러운 우의도 서로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자전거 산책을 즐기는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한껏 선보였다.

첫 촬영부터 비 맞는 씬을 찍으며 강행군을 펼친 배우 강성연은 "힘든 시대에 긍정적이고 씩씩한 복단지를 만나게 돼 행복하다"며 이어 "육아와 살림에 벚꽃구경도 제대로 못 했었는데 촬영겸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사히 첫 촬영을 마친 MBC(사장 김장겸) 새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는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토)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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