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쌈 마이웨이’에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황보라는 극중 여주인공 애라(김지원 분)의 대학 동창 ‘찬숙’으로 분해 앙숙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대학 시절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 나간다.

황보라는 올해 초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조희라 역을 맡아 활약 한 바 있다. 광고와 화보 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유쾌하고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KBS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임상춘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된 ‘눈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앞서 배우 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며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