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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차기작 KBS '쌈 마이웨이' 확정! 파이터 고동만 출격

  • 입력 2017.02.24 13:1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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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박서준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지난 주 종영한 KBS2 미니시리즈 '화랑'에 이어 지난 23일 영화 ‘청년경찰’의 촬영을 마친 박서준은 차기작으로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를 확정지으면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의 맹활약을 이어간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 뜻밖의 약점을 가진 파이터 ‘고동만’ 역으로 분한다. 고동만은 학창시절 잘 나가는 태권도 선수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어쩌다 보니 이름 없는 격투기 선수가 됐지만, 흥과 드립력을 잃지 않는 멘탈 부자다. 박서준은 때로는 남성미 넘치는 파이터로, 때로는 흥이 넘치는 청춘으로 매력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박서준은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영화 ‘악의 연대기’,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풍부한 감정 표현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에 연기 내공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추고 있어 드라마, 영화 등 장르 구분 없이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화랑’과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청년경찰’ 등 청춘물을 통해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도전을 그리며 풋풋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발산해 왔다. 이번 ‘쌈 마이웨이’에서도 박서준은 마이너리그의 성공기를 그리며 청춘들이 가진 푸릇푸릇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쌈 마이웨이’는 지난해 ‘백희가 돌아왔다’로 KBS 단막극의 저력을 알린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스페셜 - 연우의 여름’,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눈길’ 등을 통해 젊은 감각과 진정성 있는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엔터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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