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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현장] ‘추리의 여왕’이원근 “촬영 대기 길어도 기운나는 작품”

  • 입력 2017.04.03 15:30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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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추리의 여왕’ 이원근이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우 PD를 비롯해 최강희, 권상우, 이원근, 신현빈 등이 참석했다.  
 
이원근은 극 중 경찰대를 갓 졸업한 파릇파릇한 신출내기 파출소장으로 설옥(최강희 분)의 도우미이자 공조 수사 파트너 홍소장 역을 맡았다.  
 
이원근은 “촬영 대기 시간이 길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기운이 나는 이유는 선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말하면서 “좋은 작품을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이 우리 모두에게 감사함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고, 그 감사함을 배출 수 있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최강희와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 묻자 이원근은 “최강희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된 상태에서 캐스팅됐다”면서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리딩 후에도, 촬영 때도 그런 마음이 늘어났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있다. 선배님이 캐릭터와 싱크가 잘 맞는다. 화기애애하고 웃으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시니까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추리 드라마다. 5일 첫 방송. (사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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