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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한한령이 뭐예요... 亞 인기 예사롭지 않다

  • 입력 2017.03.28 11:07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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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공유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 팬심 저격을 위해 본격 출격한다.

먼저 대만 첫 팬미팅을 앞둔 공유는 티켓 오픈 10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공유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각각 대만 신추앙 체육관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공식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앞서 대만은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대만 전국 7-ELEVEN 내 비치된 ibon 티켓 구매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판매로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티켓팅 오픈 10분 만에 5,500석 전석 매진, 공유를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을 주최하는 페도라 측은 “오프라인 판매로 진행됐음에도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일 정도로 현지에서 공유씨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이번 팬미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배우와 아시아의 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배우는 물론 전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유의 첫 해외 팬미팅 슬로건인 ‘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처럼 기존의 다른 팬미팅과는 다르게 소원접수 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작년 영화 ‘남과 여’를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밀정’, 드라마 ‘도깨비’까지 3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공유는 오는 4월과 5월 대만, 홍콩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를 결정 이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잘나가던 한류열풍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 연예계는 비상이 걸렸지만, 공유의 인기는 한한령을 뚫고 아시아권 전역으로 빠르게 상승를 타고 있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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