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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제2의 고아성?... ‘옥자’ 스틸컷 공개 ‘기대감 증폭’

  • 입력 2017.03.28 10:44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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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 새 스틸컷을 추가로 공개되면서 신예 안서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제이크 질렌할, 폴 나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아역 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난생처음 대도시로 와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미자(안서현)가 소중한 친구 옥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옥자’를 잡아간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얼굴로 활약하는 동물학자이자 방송인,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의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도 눈에 띈다.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열정 넘치는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극 중 기업 브랜드 혁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 ‘괴물’에서 고아성을 연상케 한다. 당시 신인이었던 고아성은 ‘괴물’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안서현 역시 영화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만큼 제2의 고아성이 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옥자’는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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