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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지성과 대립각 차선호-차민호 '1인 2역' 출격

  • 입력 2016.11.18 09:46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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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배우 엄기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재벌 2세, 1인 2역으로 컴백한다. 극중 에이스 검사 지성과 치열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

드라마 '피고인'은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 못한 적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검사가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구치소 감방에서 깨어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는 한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엄기준은 극중 차명그룹의 쌍둥이 후계자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차선호’, ‘차민호’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그 동안 깔끔하고 이지적인 외모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표, 검사, 선생님 등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엄기준이 이번 드라마에서 흡인력 높은 감정연기를 펼치며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기준은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 서울 공연에 이어 제주, 광주, 대구, 부산, 대전 투어를 돌고 있는가 하면, 오는 19일(토)부터 초연 멤버였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3년 만에 돌아오며 왕성한 무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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