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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 강지섭, 박은혜에게 프로포즈는 했지만...

  • 입력 2013.08.21 11:56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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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극본 설경은, 연출 이명우) 극중 강지섭(한지섭 역)이 박은혜(민경채 역)에게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박은혜는 이 사실을 모르고 프로포즈 현장에 왕빛나(은희수 역)와 동행을 하게되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강지섭의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박은혜는 왕빛나를 제일 친한 친구로 생각해 강지섭의 청혼에 증인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왕빛나는 얼떨결에 두 사람 청혼에 증인을 서게 된다.

하지만, 왕빛나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축하해 주기 보다는 질투가 먼저 앞서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박은혜가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온갖 상상을 해보지만, 여전히 현실에서는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을 가진 여자 박은혜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여자 왕빛나의 생각은 다르기만 한데, 이번 일을 계기로 왕빛나의 질투심은 더 해만 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박은혜는 점점 더 왕빛나를 신뢰하게 된다. 이번 사건이 앞으로 펼쳐질 극중 상황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왕빛나는 "시청자들에게 욕 먹을 각오로 촬영하고 있고, 자신이 욕을 많이 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될 것이라며" 역할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고, 향후 펼쳐질 왕빛나 표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강지섭의 프로포즈는 8월 23일 15회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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