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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 놀라운 스토리, 경이로운 시각효과! <닥터 스트레인지>

  • 입력 2016.10.24 20:2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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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확장판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는 마블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평행세계, 즉 마블 멀티버스로의 놀라운 확장을 예고한다. 지구차원과 우주차원에 이어 초자연 차원을 다루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황홀한 시각적 효과와 놀라운 스토리로 관객들을 단숨에 스크린에 몰입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자동차 사고로 손을 크게 다치고 재활을 위한 몸부림 끝에 수수께끼의 존재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찾아간다. 어둠의 세력에 맞서 온 절대적 존재였던 ‘에인션트 원’은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특별한 능력을 전수받는다. 
    '에인션트 원'에게 새로운 차원의 세계와 신비한 능력에 대해 배우는 또 다른 제자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포)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파트너가 되어 ‘에인션트 원’의 뒤를 이어 어둠의 세력에 맞서게 된다. '다크 디멘션'의 어두운 힘을 현실 세계와 섞어 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는 물리적 세계를 위협하며 런던, 뉴욕, 홍콩의 생텀을 공격해오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최악의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또 다른 진화를 목격할 수 있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야말로 눈을 믿을 수 없는 경이로운 시각효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모든 물리학 법칙을 뒤엎는 혁명적인 영상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목격하게 해준다.
   뉴욕 생텀의 복도에서 펼쳐지는 공간과 중력의 법칙이 바뀌는 액션씬들은 그간 보아왔던 여타 액션씬들을 떠오르지 못하게 할만큼 가히 혁명적이다.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연 '미러 디멘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시각 효과들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영상의 혁명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홍콩 생텀에서 펼쳐지는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영상들은 마블 멀티버스의 독특한 세계관을 공고히 하는 와중에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안착시킨다.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각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고집으로 뭉친 오만하고 자기만족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완벽하게 연기한다. 원작과의 싱크로율 자체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배우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다. 
    '에인션트 원'을 연기한 틸다 스윈튼 또한 특유의 매력으로 수백년간 지구에서 살아온 '소서러 슈프림'으로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강도 높은 액션씬만저 훌륭하게 펼쳐보인다. '케실리우스'를 연기한 매즈 미켈슨은 오로지 하나의 목적을 위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악역을, '모르도'를 연기한 치웨텔 에지오포는 '에인션트 원'의 제자로서 현실 세계를 수호한다는 사명을 가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한다.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기를 완벽하게 그려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초월한 세상, 정신과 물질이 하나가 되는 세상, 그리고 생각이 현실을 만들어 내는 세상, 모든 차원을 하나로 연결한 마블의 멀티버스의 확장판으로 더할 나위 없는 마블 스튜디오의 현란한 능력을 다시금 증명한다.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 놀라운 스토리, 경이로운 시각효과를 선보이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10월 25일 IMAX 3D 전야개봉을 시작으로 국내 극장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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