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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배우 어벤저스 총출동한 '아수라장', 土 예능 1위!

  • 입력 2016.09.25 07:19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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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등의 배우 어벤저스가 총 출동한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신들의 전쟁’은 영화 '아수라'의 주역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가 출연해 '의욕 충만'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토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8.8%,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무한도전-신들의 전쟁' 첫 방송에서는 먼저 스튜디오에서 아수라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로의 예능감을 두고 싸우면서 댄스배틀을 선보이는가 하면, 지난 경매에 내놓았던 박명수의 이마 딱밤 때리기를 가져와 주지훈, 곽도원, 황정민이 양세형의 자비 없는 딱밤을 경험했다. 이 때 황정민은 양세형에게 무섭게 달려들어 난장판이 연출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예능 프로그램이 첫 출연이라는 곽도원은 영화 '곡성'에서의 딸 이름을 부르는 다양한 묘사로 큰 웃음을 만들었고, 황정민은 박명수와의 댄스 배틀에서 박명수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원해는 "조연의 자리는 여기다."라는 말로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의자빼기 쟁탈전에서는 정우성이 왕중왕에 올랐다. 이후 이들은 '무한상사'의 장면을 즉석에서 시연해 감탄을 자아내면서 '연기신'을 증명하기도.

한편, 후반부를 시작한 연기신 배우팀과 무한도전팀은 야외로 나가 '병정게임'을 위한 본격 추격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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