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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알쏭달쏭 삼각로맨스를 한 눈에!

  • 입력 2016.08.17 08:47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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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질투의 화신'이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알쏭달쏭 삼각기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미니 관계도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대하 로맨틱 코미디답게 주요 인물들 위주로 얽히고설킨 관계만으로도 드라마틱하게 전개될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모든 인물관계의 중심에 놓인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의 엇갈린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 짝사랑꾼 공효진의 지고지순한 짝사랑과는 달리 조정석은 공효진에게 관심이 있는지 알쏭달쏭한 상황.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공효진이 고경표(고정원 역)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으며 고경표는 그녀에게 ‘팬’이라고 말하고 있어 삼각관계로 엮일 이들의 로맨스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어 이미숙(계성숙 역), 이성재(김락 역), 박지영(방자영 역) 역시 삼각로맨스에 놓인 인물들이며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치열한 라이벌전이 화끈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꽃길만 걸어온 아나운서 서지혜(홍혜원 역)는 고경표와 맞선을 본 사이이며 조정석과의 사이는 정의를 내릴 수 없는 물음표로 남아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조정석과 이미숙, 박지영 사이의 깊은 앙금도 ‘질투의 화신’에서 눈 여겨 봐야 할 대목임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질투의 화신’은 촌각을 다투는 사람들의 스펙터클한 인생 만큼이나 흥미롭게 연결되어 있는 인물들 간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기에 간단한 관계도만으로도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에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첫 방송에서 드러난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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