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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난생 처음 세레나데 받아 환한미소를 지으며 이마에 입맞춤해 분위기 ‘후끈’

  • 입력 2013.06.12 11:16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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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박희진이 난생 처음 사랑의 세레나데를 받고, 이마에 입맞춤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박희진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 채널 19번) 글로벌토크쇼 <헬로헬로>에서 패널인 ‘글로벌 친구들’로 활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헬로헬로> 녹화에서 박희진은 이란 레슬링선수 출신인 알리로부터 세레나데를 받았다.

이날 <헬로헬로>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술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알리는 노래방 애찬론을 펼치며 “사랑을 속삭이는 가사를 되게 좋아하고, 그런 음악과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MC 손범수와 출연자의 호응에 힘입어 무대 위로 나섰다.

알리는 쑥스러운 듯 어쩔 줄 모르면서도 박희진을 향해 가수 이루의 ‘까만 안경’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박희진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자꾸 빨개지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부끄러워했다.

박희진은 알리의 세레나데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알리의 손을 잡고 무대로 나와 흥에 겨운 듯 춤사위를 선보였다. 특히 박희진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알리의 양볼을 감싸 안고 이마에 입맞춤을 해 <헬로헬로> 녹화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박희진은 “남자한테 프러포즈 노래를 받는 건 처음이다”라며 “기분이 야릇하다”고 싫지 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알리의 이마에 입맞춤을 한 느낌을 적나라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희진과 알리는 <헬로헬로> 첫 회부터 야릇한 러브라인을 형성해왔다. 박희진이 레슬링 선수 출신인 알리의 팔뚝에 매달린 후 건장한 남성미에 매료됐고, 알리는 손으로 큰 하트를 그리며 박희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박희진도 미소를 지으며 알리의 적극적인 구애가 결코 싫지 않다는 의사를 나타냈었다.

박희진을 향한 세레나데와 박희진의 입맞춤은 6월 12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헬로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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