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옥중화'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 2회가 닐슨리서치 전국기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17.3% 대비 2.7% 포인트 상승하면서 2회 만에 2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왕좌를 수성한 것은 물론이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미세스캅2'는 전회 9.2%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개그콘서트'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옥중화' 2회에서는 윤원형(정준호 분)의 딸로 오해를 받아 납치됐던 옥녀(정다빈 분)가 우여곡절 끝에 풀려나 다시 전옥서로 돌아오면서 윤태원(고수 분)과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윤태원은 전옥서에서 왈패 두목을 죽이고 출소해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