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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4] 육성재, 조이 과거 짝사랑 이야기에 '삐침 모드' 발동

  • 입력 2016.04.29 08:0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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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4' 육성재가 조이의 질투유발에 삐침 모드가 발동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에서는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를 방문하는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이는 ‘쀼식대첩’에서 얻은 소원권으로 ‘교복데이트’에 나설 예정. 두 사람은 교복을 차려 입고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학창시절 모습들을 재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이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농구를 잘 했거든”이라며 운을 뗐고, “그 남자가 다가와서 농구를 알려줬어”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육성재는 “순정만화 빙의 했어요?”라며 조이를 놀리는 듯 하더니 이내 얼굴이 굳어졌다고.

또한 육성재는 조이가 과거 짝사랑남과 놀이기구를 탄 것에 대해 언급하자 “무슨 의도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진지해지면서도 “질투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고.

그러나 육성재는 이내 “진짜 여자를 모르겠네”라고 조이의 질투 유발 작전에 발끈했고, 조이의 꼬임(?)에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등 귀여운 ‘삐침 모드’를 발동시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교복 데이트, 육성재를 향한 조이의 ‘질투 유발 대작전’은 오는 3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부부로 만난 대세스타들의 결혼생활을 통해 격한 설렘을 안기는 원조 ‘로맨틱 연애지침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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