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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과 심형탁이 [잘났어 정말!]에서 하희라의 남자로.

  • 입력 2013.04.11 10:21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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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형철과 심형탁이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 연출 이민수)에서 하희라의 남자로 출연한다.

이형철이 맡은 역할인 ‘차우성’은 언니 민지수(하희라)의 첫사랑으로 어린 시절 서로의 힘든 일들을 함께 헤쳐 나가며 돈독한 사랑을 나누는 인물. 하지만 성공과 복수의 기회를 뿌리치지 못하고 지수를 배신한다.

이형철은 2010년 수목미니시리즈 [파스타]에서 까칠한 부주방장 ‘금석호’ 역으로 열연한 이후 약 3년만에 MBC에 컴백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나쁜 남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심형탁은 동생 민지원(하희라)을 사랑하는 뮤지컬 연출자 ‘이선남’ 역을 맡았다. 부유한 집안에서 행복하게 자란 청년으로 보이지만 어린 시절 아픈 어머니 대신 새어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두 어머니를 이해하고 배다른 여동생을 아끼지만 남들이 모르는 외로움과 상처가 깊다.

선남은 지원의 비밀로 인해 큰 혼란을 겪지만 그녀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쏟는다. 심형탁은 이번 작품에서 ‘순정남’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나쁜 남자’ 이형철과 대립할 예정.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5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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