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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전태수, 달콤 씁쓸‘2단 포옹’현장 대공개!

  • 입력 2013.03.14 11:12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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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김현주와 전태수의 달콤 씁쓸한 ‘2단 포옹’ 현장이 공개됐다.김현주와 전태수는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각각 소용 조씨 역과 남혁 역을 맡아 이뤄 질 수 없는 사랑 앞에 애달픈 첫정을 나누며 안타까운 로맨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현주와 전태수가 같은 장소에서 시간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조금은 다른 감정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2단 포옹’을 선보인 것.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파고들고 있다.

먼저 서낭당 나무 아래서 괴로움을 털어놓던 김현주를 전태수가 꼭 끌어안고 위로하면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던 상황. 이어 어두운 밤에는 김현주와 전태수가 양반과 첩의 딸이라는 신분 차이로 인해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며 일편단심 맹세를 하는 ‘눈물의 포옹’을 펼쳐냈다.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는 현실과 끊임없이 부딪혀야 하는 두 사람이 과연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중잔혹사’의 러브라인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현주와 전태수의 ‘2단 포옹’은 지난 2월 19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가림성 일각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는 김현주와 전태수의 ‘케미(chemistry에서 유래된 단어, 사람 사이의 화학반응)가 극에 달했던 상황. 두 사람은 눈빛 교환만으로 서로의 감정을 읽어내며 척척 맞는 커플 연기 호흡을 과시, NG 없는 완벽한 촬영을 이어갔다. 극중 얌전과 남혁의 사랑이 점점 짙어지는 장면들을 연속해서 촬영하면서 김현주와 전태수의 감정도 자연스레 깊이를 더했던 것.

그런가하면 가림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그려진 김현주와 전태수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 속에는 ‘궁중잔혹사’ 팀의 남다른 노고가 담겨 있다. 차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없는 장소의 특성상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20분 가량을 걸어야만 촬영지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더욱이 김현주와 전태수는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 드라마 의상을 입고 산길을 걸어 올라야만하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전혀 힘든 내색 없이 바로 촬영에 몰입, 프로페셔널한 배우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제작진 측은 “김현주와 전태수는 극의 전개에 따라 연기와 감정을 최적으로 끌어올리며 최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아련한 사랑을 전달할 ‘첫 사랑 연인’이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조선 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수의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필력을 과시해왔던 드라마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와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했던 노종찬 PD가 의기투합한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3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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