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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특집 아이유,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나서 수많은 어록 작성

솔직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심사평을 ..

  • 입력 2012.01.21 11:24
  • 기자명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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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가수에 도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SBS 설특집 <배우 팝 스타>에 아이유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이유는 심사위원장인 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김조한, 알렉스와 함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자격으로 참여, 솔직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심사평을 들려준다.

 

 

아이유는 그녀의 성정답게 모든 출연자에게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을 선사,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그 중 유별나게 그녀의 사랑을 받은 출연자가 있으니 다름 아닌 아역배우 정다빈. 정다빈이 아이유의 특별한 사랑은 독차지한 이유는 우선 곡명으로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택한 것.

아이유는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내겠다는 열의를 불태우는 정다빈에게 정다빈을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힘을 주었으며 ‘꼴등하면 어떡하냐’는 정다빈에게 "내가 심사위원으로서 꼴등을 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 "다빈이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정다빈은 '너랑 나‘를 열창하며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아이유는 심사석에 앉아 정다빈의 안무를 함께 따라하기도 하며 용기를 주었고, 정다빈의 조그만 실수에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심사평으로 ‘다빈양의 무대를 보니 빨리 후속곡을 내야겠다’는 극찬을 던져 '사심이 너무 드러난다(?)'는 비난 아닌 비난을 들었다. 정다빈 역시 ‘노래에 춤까지 추는 아이유 언니가 천재같다’며 아이유의 애정에 화답했다.

아이유는 이 날 배우 김부선의 무대에 대해서는 "표현력에 소름이 끼쳤다", 배우 공형진의 신나는 열창에는 "가수로서 좋은 무대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했다"는 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심사평으로 많은 어록을 남겼다.

배우 쥬니, <배우 팝스타> 열창에 음반 관계자 러브콜 쇄도?
백문이 불여일견, 배우 쥬니의 폭발적인 노래 실력에 음반 관련 매니저들이 쥬니의 가수 진출 의사를 묻는 일이 쇄도하고 있다. 설특집 배우팝스타에 출연한 배우 쥬니는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선보일 때마다 화제를 일으켰던 장본인.

2009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러 김태희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고,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수준급 연주 실력과 노래를 뽐내며 OST를 녹음하기도 했다. 이에 쥬니는 연기는 기본, 노래까지 잘하는 연기자로 인정 받아왔지만. 제대로 된 무대에서 그녀만의 노래를 라이브로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12일 녹화된 설특집 <배우팝스타>의 녹화 현장에서도 객석과 심사위원들이 최고의 무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데다, 후반 편집 과정에서 방송국을 드나드는 음반관련 제작자 및 매니저들은 배우팝스타의 제작진에게 쥬니의 소속사를 물었다. 또 현재 소속사에서 음반관련 진행을 하고 있는지, 혹은 진짜 가수 활동을 할 의향이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물으며 러브콜 의사를 전했다는 후문.

과연, 음반 관계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쥬니의 진짜 노래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10팀의 출연자 중 쥬니는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지. 결과는 1월 24일 오전 9시 30분 배우팝스타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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