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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변승윤, 이수근과 짧은 중국어 대화로 장미란에 ‘큰웃음’ 선사

  • 입력 2013.02.18 11:29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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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변승윤이 짧은 중국어(?)로 역도 여제 장미란 선수의 웃음을 되찾아줬다.변승윤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수근의 전화연결로 장미란 선수와 통화를 했고, 짧은 시간임에도 큰 웃음을 선사하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지난해 8월 이수근의 퇴근 보호자로 ‘1박2일’에 모습을 드러냈던 변승윤은 이번에는 목소리만으로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 져 야외취침을 하게 된 장미란 선수의 웃음보를 자극했다.이수근은 “중국인 친구와 전화 연결을 하겠다”고 했고 당사자는 다름 아닌 변승윤 이었던 것.

희한하게 한국말로 들리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던 이수근은 변승윤에게 “장미란 선수와 인사해라”라고 전화를 바꿔줬고 이에 변승윤은 마치 중국인이 한국어를 하듯 “안녀하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변승윤은 “이번에 은퇴 정말 슬펐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대놓고 한국어로 이수근에게 “수고하세요.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에 쐐기를 박았다.

이 같은 변승윤의 활약으로 장미란은 텐트에서 하루를 보냈어야 했음에도 웃음을 되찾고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변승윤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중국어를 비롯한 각종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꼽히며 최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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