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글의 법칙’ 노우진-미르 춤 대결, 현지인 폭소!

  • 입력 2013.02.16 10:00
  • 기자명 김민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노우진이 댄싱머신으로 변신, 정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김병만 족장과 노우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아마존을 떠나 갈라파고스로 이동했다. 갈라파고스의 산크리스토발 섬에서 생존을 시작한 부족원들은 노우진과 미르의 춤 대결로 유쾌한 첫날밤을 보냈다.병만족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갈라파고스 관리직원 베로니카의 요청으로 미르(엠블랙)가 섹시한 춤을 선보였다. 그러자 노우진은 자신을 ‘코리안 댄싱머신’이라고 소개하곤 발군의 댄스 실력을 발휘했다.

노우진은 절제된 브레이크 댄스로 시작해 급기야는 모래바닥에 배를 깔고 웨이브까지 추며 무아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관리직원뿐만 아니라 주위 제작진들까지도 폭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한편, 병만족은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관리규정 상 불을 피울 수 없고, 사냥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우진 역시 “여기는 먹을 걸 눈앞에 두고도 못 먹는다는 게 힘들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