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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10월호, '기억의 주인' 발매..영화 '이터널 선샤인' 모티브

  • 입력 2015.10.20 08:34
  • 기자명 권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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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권현아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0월호 '기억의 주인'이 20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기억의 주인'은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윤종신표 발라드로, 개봉 10주년을 맞아 내달 5일 재개봉하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감독 미셸 공드리)'을 모티브로, 사랑의 기억을 삭제해도 흔적이 남는다는 영화 스토리를 가사로 표현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형언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작사가' 윤종신의 역량이 더욱더 드러나는 노래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고 2012년 'Merry Christmas Only You' 이후 두 번째로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유희열과 '고요', ‘복한 눈물', 'Memory' 등에 참여했던 박인영이 편곡했다. 뮤직비디오(M/V)에는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일러스트레이터 장콸이 출연했다.

​한현,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더 랍스터'를 보고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The Lobster'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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