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29일, 서울 강남구 '아이웨딩' 본사에서 김태욱 대표의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이하 '아이패밀리')가 론칭한 프리미엄 멤버쉽 쇼핑몰 ‘에이미존(AMYZON)’ 론칭 기념 패밀리 세일 행사가 진행됐다.

오프라인 매장 앞에는 한 시간 전부터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대기줄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11시 정각 행사가 진행되자 400평 규모의 매장은 순식간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삼삼오오 친구들부터 예비부부, 아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중장년 층까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폭도 다양했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 세일 행사로는 세계 최초로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찾은 소비자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까지 세일 행사에 참여가 가능해 온라인에서는 오픈 30여분 만에 매진이 속출했고, 1시간 40여분 만에 4천만 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패밀리 세일’에서는 리빙 인테리어, 소형가전, 주방기기, 호텔침구, 명품패션잡화 등 각 분야에서 선호도 및 인지도가 1위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크라운구스, WMF, 상상후, 르크루제, 마누파쿰, 덴비, 야마하, 윈드엠프, TG&CO, 다이슨, 블루에어, 프라다, 페라가모, 로즈몽 등의 혼수 브랜드를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이는 면세점 보다 낮은 가격이어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행사 중간에는 매시간 정각, 추첨을 통한 이벤트로 고객 사은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는 바이크림 각 1개와 더치커피를 증정하고, 가장 먼저 매장을 찾은 선착순 다섯 명의 고객들에게는 접시 세트가 주어졌다. 이후에도 추첨을 통해 각 사은품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지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 협찬되었던 김수현 쿠션과 차태현의 집에 걸리기도 한 액자가 사은품으로 등장해 여성 고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행사 시작 후 김태욱 대표가 직접 매장을 찾은 손님들 앞에 서기도 했다. 그는 "행사를 하는데 오늘 양복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열심히 일하는 척 심플하게 입었다. 양해 바란다."는 재치 있는 말로 먼저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서비스 '애이미존'의 사실상 오픈이자 패밀리 세일 행사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15년 간 아이네트웍스에서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웨딩상품 서비스를 상업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유통하는 데에 주력했다. 가족을 완성하는 단계인 웨딩사업에서 시작했고, 이후 가족 안의 모든 부분인 웨딩부터 이후 육아, 상조에 이르기까지 가정의 대소사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 혁신 서비스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를 원칙으로 삼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비즈니스 개념이 아닌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글로벌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사원들과 함께 미친 열정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 서비스가 고객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될 수 있길 바라고, 또한 비타민 같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김태욱 대표는 "연애와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는 5포 세대들이 넘쳐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히 혼수 부문 제품들의 가격 거품을 빼려고 노력하고 있다. 품질 혁신과 가격 인하, 이 두 가지를 회사의 경영 철학으로 삼으며 늘 강조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패밀리 측은 "오늘 행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세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귀띰하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매장에서는 멤버쉽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캐시를 지급하고 있는 등 온라인 고객서비스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에이미존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온라인 유통시장에 가격인하와 품질혁신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