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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공연관광축제', 서울과 경주에서 즐긴다

  • 입력 2015.08.13 16:00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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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13일 오전 서울 종로 시네코아 사춤전용관에서 (사)공연관광협회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두환 사무차장과 (사)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연관광협회 최광일 회장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두환 사무차장의  환영인사, 윤관석 국회의원의 인사말,  '공연관광축제'와 '실크로드경주2015'의 축제설명과 업무협약식 그리고 사춤,드럼캣,비밥의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은 드럼캣,난타,점프 등 세대와 인종을 뛰어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공연을 중심으로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수준 높은 국내 창악 공연만을 엄선하여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한 바가 큰 행사다.

그러나 '공연관광축제'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한 시기에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지만, 상설공연장 대부분이 서울에 국한되어 있는 까닭에 지역 여행객들이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연을 확장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in 경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울에서는 기존 방식대로 상설공연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경주에서는 공식참가작인 창작 넌버벌(Non-Verbal) 공연 10개 팀의 갈라쇼를 별도로 제작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만나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실크로드경주2015'의 역사관광 콘텐츠와 '2015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의 공연관광 콘텐츠가 서로 어우러지면서 커다란 시너지를 낼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메르스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국내 공연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본 행사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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