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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최강희, 아찔한 첫 만남 공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주원 최강희, 레이싱 첫 촬영 현장

  • 입력 2012.12.13 04:4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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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의 주인공 최강희와 주원이 대본연습 이후 강원도 태백에서 스펙터클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월 5일(수)부터 나흘 동안 태백산의 한 레이싱 코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새 차 내기’ 레이싱 경주를 하는 ‘길로’(주원 분)와 얼떨결에 길로의 차에 동승하게 된 ‘서원’(최강희 분)이 ‘첩보 커플’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다.

최강희는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는 차 안에서 겁에 질린 채 여기저기 부딪치면서도 길로의 질주를 멈추게 하기위해 비명과 욕설, 표준말과 사투리를 쏟아내는 서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했고 주원은 그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로지 질주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촬영이 진행된 레이싱 코스에는 미리 준비된 수 십대의 차량과 수 십 명의 인력으로 가득 찼고, 레이싱 장면을 표현하기 위한 구조물과 소품들이 투입되어 대규모 촬영이 진행됐다.
한 때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구조물과 소품들이 뽑히고 날아가는 등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종종 벌어져 힘겨운 촬영이 계속됐지만 최강희와 주원은 줄곧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작품에 대한 확고한 열정을 내보였다.이에 최강희는 “길로를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이 눈보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힘들게 촬영한 만큼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7급 공무원>은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 <로열패밀리>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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