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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싱글즈' 인터뷰 "못한다는 지적, 더 노력해야"

  • 입력 2015.07.17 11:54
  • 기자명 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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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진수연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 8월호에서 남주혁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6월에 종영한 드라마 <후아유>에서 한이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남주혁은 잠시 쉬면서 자신의 연기를 다시 복습하고 있다고 했다. “제가 나오는 부분만 편집한 영상이 인터넷에 있어서 제 연기를 다시 봤어요. 이제 막 연기 배운 사람이 작품에 들어가서 어떻게든 잘하려고 했지만 한계가 보였어요.” 남주혁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다.

그리고는 “악플은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에요. 못한다고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노력해야죠.”라며 아직 자신을 보여줄 시간이 많다고도 덧붙였다.

부산 남자인 남주혁은 <후아유>에서 다정 다감한 연기를 하는 게 어색하기만 했다고 한다. “감독님이 ‘너는 멜로를 찍는 데 너무 부산 남자 같다’고 하셨어요. 눈빛에서 다정함이 안 느껴지고, 장난 치는 것만 같다고요. 낯 간지러운 걸 정말 못 견뎌 해서 은별이(김소현)를 대하는 연기를 할 때도 그냥 제 모습 그대로 보여줬어요.” 마냥 부드럽고 자상할 것 같은 외모와는 다른 전형적인 ‘츤데레’스타일의 성격임을 밝혔다.

체스를 이용한 남주혁의 승부사적 기질을 보여준 이번 화보에서는 모델이 아닌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남주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www.thesingle.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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