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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SSU 특집' 정겨운-줄리엔강, 영광의 수료자 '단 둘'

  • 입력 2015.06.15 06:29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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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진짜사나이' 사상 가장 많은 퇴교자가 발생했던 해난구조대 SSU 특집이 종료된 가운데 ‘에이스’이자 ‘라이벌’인 정겨운과 줄리엔강이 최고난도의 실전훈련까지 무사히 마쳐 영광의 수료자가 되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해난구조대 SSU 훈련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 김영철, 슬리피는 도합 11시간을 매달린 공 실린더 훈련을 통과하지 못해 결국 수료 실패로 확정되어 이후 정겨운와 줄리엔강의 보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두 에이스들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정겨운과 줄리엔강은 직접투하 모의 훈련부터, 실제 바다에서 행해진 자격참수, 대형 헬리콥터에서 바다로 직접 낙하해 익수자를 구하는 항공구조훈련까지 무사히 마쳐 영광의 수료자가 되었다.

정겨운은 온 몸에 멍투성이가 된 채 ‘꾸역꾸역’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줄리엔강은 역시나 최강 에이스답게 넘치는 에너지로 모든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정겨운은 "내가 해냈다니.. 항공기 탔을 때 눈물이 날 뻔 했다"는 소감을 말했고 줄리엔강은 "훈련을 왜 이렇게 힘들게 시키는지 이해가 간다. 실제로 하면 훈련 덕분에 훨씬 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험을 언제 할 수 있을까? 되게 뿌듯했고 진짜 기뻤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진짜사나이2’ 해난구조대 SSU 특집은 샘오취리, 샘킴, 한상진, 조동혁, 이규한, 임원희, 김영철, 슬리피, 줄리엔강, 정겨운 10명의 멤버가 야심차게 입소했지만 샘오취리, 샘킴, 한상진, 조동혁, 이규한이 부상과 자격미달 등의 이유로 중도 퇴교한 가운데 정겨운, 줄리엔강 단 두 사람만이 SSU 특별훈련 수료자가 되어 감격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6.25특별기획으로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해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 감식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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