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2일 오전, 마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던 김명민과 정려원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은 평소 작품을 위해서라면 아버지도 버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성공률 93.1%를 자랑하는 드라마 외주 제작사 앤서니김(김명민분)과 드라마는 인간애라 부르짖는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분), 똘기 충만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분)이 드라마 속 드라마 ‘경성의 아침’을 함께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드라마 제작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 날, 현장에 함께한 김명민 정려원은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 비를 뿌리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정으로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의’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