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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송윤아, '마마'로 최우수연기상 수상!

  • 입력 2015.05.27 07:24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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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송윤아가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성민은 MBC 주말드라마 ’마마‘로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마‘는 송윤아의 6년만의 컴백작으로, 송윤아는 극중 시한부의 삶을 받아들이면서도 한편 하나뿐인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절한 모성을 그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상자 후보에는 ‘유나의 거리’ 김옥빈, ‘마마’ 문정희, ‘피노키오’ 박신혜, ‘마마’ 송윤아,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올랐고, 수상자에는 ‘마마’의 송윤아가 호명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윤아는 “감사하다. 꽤 오랜 시간 공백이 있었다. 그 공백을 마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 ‘마마’였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맡겨주신 팬인터테인먼트 박동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정말 좋은 대본 써주셨던 유윤경 작가님, 훌륭한 대본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완성해주신 김상협 감독님 정말 감사드리고 모든 연기자, 스탭들 잊지 못할 거다. 늘 하던 작품 중에 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저한테는 새로 시작하는 그런 의미의 남다른 작품이었다. 그런데 그 ‘마마’가 저한테 정말 많은 선물을 주더라.”며 벅찬 마음에 울먹였다.

이어 “무엇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마마’하는 동안 우리 아들 승윤이가 엄마 찾지 않고 건강하게 잘 기다려줬는데 어쩌면 올 여름에도 승윤이가엄마 잘 못보고 지내야 될 것 같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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