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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이성민,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 입력 2015.05.27 07:19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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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성민이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이 JTBC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성민은 tvN 드라마 ’미생‘으로 시상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성민은 극중 인간미 넘치는 직장 상사를 연기하며 최고의 ‘워너비 상사’에 등극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자 후보에는 ‘펀치’ 김래원, ‘미생’ 이성민,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펀치’ 조재현, ‘킬미, 힐미’ 지성이 올랐고, 수상자에는 ‘미생’의 이성민이 호명되었다.

이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손에 쥔 이서민은 “백상에 와 본 것이 처음이다. 항상 TV로만 봤다. 초대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그렇다. 좋은 작품을 하게 되니 이런 좋은 일도 있는 것 같다. 무지하게 떨린다.”고 운을 떼며 “김원석(미생 연출)이라는 사람이 있다. 작년 미생 촬영기간 동안 아마 지구에서 가장 잠을 자지 않은 성실한 사람이었을 거다. 김원석 감독에게 감사하고, 원인터네셔널의 모든 정규직 비정규직 사원들, 같이 했던 임원 분들께 감사하다. 아직 미생인 우리 매니저에게도 감사하고 집에 있는 집사람과 우리 딸에게도 정말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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