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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레이먼 킴, 이성재와 '앙숙 케미' 기대감 업!

  • 입력 2015.03.27 16:05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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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마리나에서 SBS 리얼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호PD를 포함, 출연진에 이성재, 류담.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임지연, 레이먼 킴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차이나' 편에서 소개될 '카사바'라는 요리를 셰프 레이먼 킴이 직접 시연해 취재진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모았다.

인도차이나 편에 새롭게 시도된 '쿡방'을 이끌어갈 레이먼 킴은 먼저 정글에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정글 특성상 어떤 재료를 사용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매번 메뉴를 바꿔야 된다는 부담감이 가장 컸다. 그리고 재료를 구하기 위해 사냥까진 아니지만 채집에 나섰어야 했다. 그런 점이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입맛이 제일 까다로운 멤버에 이성재와 장수원을 꼽았다. 그러자 이성재는 "내가 까다롭다기 보다는 싱거우면 싱겁다 비리면 비리다고 말했을 뿐이다. 동생들은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레이먼 킴은 "어쨌든 이성재 씨와 장수원 씨가 좀 까다로웠다"며 재차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담은 "이성재 씨가 까다로운 덕분에 레이먼 킴이 이성재 씨에게 맛있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승부욕이 발동했었다. 덕분에 멤버들은 호강했었다."고 밝힌데 이어 "이성재 씨가 레이먼 킴이 정글에서 정말 공들였던 많은 음식들 중에 비교적 간단한 조갯국이 가장 맛있었다고 칭찬하더니 한국에 와서 레이먼 킴 가게에 가서도 정글 조갯국이 더 맛있다고 얘기하더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성재는 레이먼 킴에 대해 "정글에서 와이프한테 투정하듯 의지하면서 지낸 친구고, 정말 예의 바르고 아끼는 동생"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두 사람의 정글 표 '앙숙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후 레이먼 킴에게 정글에서 가장 많이 도와준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요리 도구를 많이 만들어 준 분은 김병만 씨다. 뭐가 필요하다고 말만 하면 뚝딱뚝딱 다 만들어주더라. 주로 간을 맛춰준 사람은 장수원 씨이고 이후에 박형식 씨도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과연, 최고의 셰프 레이먼 킴이 선보일 정글 표 '쿡방'은 어떤 놀라운 맛을 전하게 될 지, 레이먼 킴과 이성재와의 '톰과 제리 케미'는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이성재, 류담,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은 오는 2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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