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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진호PD "큰 웃음과 '쿡방', 기대하셔도 좋다"

  • 입력 2015.03.27 15:33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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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마리나에서 SBS 리얼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호PD를 포함, 출연진에 이성재, 류담.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임지연, 레이먼 킴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차이나' 편에서 소개될 '카사바'라는 요리를 셰프 레이먼 킴이 직접 시연해 취재진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모았다.

연출을 맡은 김진호PD는 시종일관 인도차이나 편이 보여줄 새로운 재미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호PD는 먼저 "무엇보다 굉장히 재밌다. 주변 분들도 그렇게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아마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처음으로 '쿡방'을 선보이게 됐는데 정글에서의 요리하는 모습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무언가를 재밌게 하려고 의도한 적은 없다. 맏형인 이성재 씨가 분위기를 정말 즐겁게 만들어 주셨고 동생들에게 편하게 대해주고 장난도 많이 치다보니까 분위기가 더욱 재밌게 보인 것 같다. 사실 공개된 영상은 빙산의 일각이다. 본 방송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첫 방송이 동시에 공개 될 tvN '꽃보다 할배'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꽃보다 할배'와는 시청층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할 것이고, 무엇보다 '정법'은 고정 시청층이 있어서 우리 만의 새로움을 찾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정법'의 여성 출연자들이 유독 몸매 관련 부분만 부각되어 화제가 되고 있음을 묻자 김진호PD는 "이번에는 남자의 몸매가 더욱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엔 특정 누구의 무엇이 아닌 모든 출연진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더욱 진정성 있게 보여지고 싶고, 화제성은 그 다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촬영이 워낙 재밌게 나와서 더욱 기대하고 있다. 레이먼 킴의 정글 레시피를 한국의 레시피로 만들어서 배포하면 그것 또한 흥미로운 관심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인도차이나 편에서 선보일 출연자들의 무방비 웃음과 정글 표 '쿡방'이 어떤 결과를 낫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이성재, 류담,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은 오는 2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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