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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위협하면 이하늬도 적 경고!

  • 입력 2015.03.04 10:24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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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오연서를 위협하는 이하늬에 경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왕욱 역) 14회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신율(오연서 분)를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황제자리를 쟁취하려는 마음을 품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욱은 친누이인 황보여원(이하늬 분)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이미 서경천도의 집행관이 되어 왕식렴(이덕화 분)의 손을 잡은 왕욱은, 결국 왕식렴의 꼭두각시일 뿐이라고 조언하는 황보여원에게 “그것이 황제가 되는 길이라면 기꺼이 하겠다.”고 답하며 황제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천하를 가져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황제가 되어 신율를 옆에 두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여원은 신율을 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왕욱은 그런 누이에게 매섭게 돌변, “그녀에게 손끝 하나라도 댔다간 나와 칼을 겨눠야 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고 황보여원은 자신이 신율을 치기 전에 너의 품에 안으라고 말한다.  

이로써 각자의 목표를 향해 혈욱의 정도 끊을 수 있다는 남매의 대화는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왕욱은 자신의 사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황제 자리를 탐하는 야망을 품게 돼 이후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MBC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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