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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청률 회복, 13.2% 월화극 1위 수성

  • 입력 2015.03.04 08:26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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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을 회복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 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 14회는 닐슨리서치 코리아 전국기준 13.2%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대비 1.3% 포인트가 상승한 기록으로 수치로 4회 연속 월화극 정상을 수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8.7%, KBS 블러드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 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14회에서는 애절 로맨스와 긴장감이 적절히 조화 돼 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신율(오연서 분)과 왕소(장혁 분)의 애절한 포옹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황보여원(이하늬 분)은 왕욱(임주환 분)에게 자신이 먼저 신율을 칠 수도 있다며 그러기 전에 신율을 품에 안으라고 경고하고, 이후 황보여원은 신율에게 살고 싶으면 떠나라고 말해 두 여인의 팽팽한 기싸움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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