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전예지(경서예지)가 신곡을 발매한다.

17일 오후 6시 전예지(경서예지)가 가창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여덟 번째 음원 '봄도 너의 소식도'가 발매된다.

'봄도 너의 소식도'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지만, 헤어진 연인의 소식에 또 다시 마음 아파하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곡이다. 봄도, 너의 소식도 아직은 반갑지 않고,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펼쳐지며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전예지(경서예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봄도 너의 소식도'의 스토리텔링을 한층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전예지의 깊은 감성과 역량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선곡'은 다양한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발라드 음원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난달 도규가 이예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전예지(경서예지)와 함께 돌아온다. 이에 '오늘의 선곡'은 신예 보컬들을 발굴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전예지는 지난 2020년 경서예지로 데뷔 후 꾸준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서예지와 전건호가 같이 부른 대표곡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최근 멜론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스테디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예지(경서예지)가 참여한 '오늘의 선곡' 여덟 번째 음원 '봄도 너의 소식도'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