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이언맨] 짧지만 강한 여운! 이 드라마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

  • 입력 2014.10.14 16:51
  • 기자명 박현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김종연/제작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의 충만한 신선함이 안방극장을 강타하고 있다.

새로운 소재와 동화처럼 아름다운 영상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언맨’이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는 흔치 않았던 만화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쇼크를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9회에서는 극 중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고비서(한정수 분)가 집까지 달려가는 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이 만화로 그려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 장면은 극의 신선함을 배가 시켰다는 평.

이처럼 ‘아이언맨’은 그동안 아기자기한 효과와 연출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가 하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몽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미로 즐거움과 새로움을 안겨왔다.

또한 이러한 연출은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던 요소인 만큼 강렬한 인상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고. 이에 ‘아이언맨’이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색다른 즐거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아이언맨’을 접한 시청자들은 “갑자기 만화가 등장해서 깜짝 놀람! 색다른 재미가 느껴져 좋았음”, “연출도 새롭고 소재도 새롭고. ‘아이언맨’ 만의 그 매력이 진짜 꿀잼!”, “다른 드라마가 하면 이상할 텐데 아이언맨이 하니까 어울린다. 새로운 드라마 트랜드 만들어 낼 듯”, “항상 다음회가 기대되는 드라마. 또 뭘 보여줄지 자꾸만 궁금해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미정(윤다경 분)이 자신의 아들인 홍주(이주승 분)와 세동(신세경 분)의 사이를 오해해 놀이공원까지 찾아와 그녀의 뺨을 때렸고, 그 모습을 보고 칼이 돋기 시작하는 홍빈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색다른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내일(15일) 밤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