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 배우들 모두 모인 마지막 촬영 현장!

  • 입력 2014.09.09 19:14
  • 기자명 김정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가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주 마지막 2회 방송을 남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이하 ‘괜사랑’)가 지난 7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촬영 장소에는 노희경 작가가 함께 했으며 이미 촬영을 끝낸 성동일, 이광수, 이성경, 도상우, 태항호 등 많은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야외촬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의리 있는 모습에 쌀쌀한 날씨였지만 촬영장은 훈훈함이 가득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를 안아주며 작품을 마친 아쉬움을 달래는 배우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조인성과 공효진은 촬영이 종료되자 서로를 토닥이며 안아주었고, 그 동안 함께해 온 배우들과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수고의 말을 전해 촬영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온 열정을 끌어올려 촬영에 임했다. 마지막까지도 재열과 해수 그 자체였던 조인성과 공효진은 김규태 감독의 마지막 ‘OK’ 소리가 난 후, 제작진의 함성이 터져 나오자 눈시울을 붉혔고, 그 모습을 보던 다른 출연진과 제작진도 얼싸 안으며 아쉬움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한 “일찍이 촬영이 종료되어 추석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촬영은 끝났지만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엔딩 장면을 선사하기 위한 후반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열이 오랜시간 쌓아온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해수와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단 2회를 남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