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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듯, 안 꾸민 듯~ 원더걸스 소희 패션 따라잡기

올 봄 ‘클로그’만 있으면 나도 패셔니스타

  • 입력 2012.04.16 11:59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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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최근 국내외에서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클로그(나막신의 일종으로 나무나 코르크의 신발창을 붙인 신발) 스타일링을 눈 여겨 보자.

입기만 하면 유행을 만들어 버리는 패션돌의 원조, 원더걸스 소희가 패션잡지 CeCi에서 개최한 데님 스타일링 클래스 참석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뽐내 화제다. 내추럴한 사파리점퍼와 발목 위로 접어올린 롤업 데님에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시한 클래식한 느낌의 클로그를 함께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준 것.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화이트 삭스를 덧신어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느낌을 강조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클로그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 알렉사 청, 패션 파워 블로거 아미 송, 빈티지 스타일의 여왕 클로에 세비니 등 세계적으로 내놓으라 하는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소에 클로그를 즐겨 신는 알렉사 청은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투박한 디자인의 클로그를 신어 클래식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파워블로거 아미 송은 내추럴한 캐주얼 룩에 삭스와 클로그를 매치해 시크한 어반 룩을 선보였고, 클로에 세비니 또한 박시한 데님 재킷과 클로그를 매치해 완벽한 빈티지 룩을 강조했다.

이처럼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면 올 봄에는 ‘클로그’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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