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극 '사랑향기', 12월 3일 개막..실력파 신예 총출동

  • 입력 2022.11.14 16:38
  • 수정 2022.11.16 13:04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연극 ‘사랑향기’가 오는 12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배시진, 김현목, 박건일부터 정여원, 김가영, 주지아까지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들과 주종범, 주재환, 오준영, 허예슬, 김유리, 임수현, 한훈 등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감초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자 공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연극 ‘사랑향기’는 부산국제연극제, 로맨스페스티벌 등 공모당선 및 초청 받았던 작품으로 실화를 원작으로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향기가 남아있나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향기를 매개로 우리의 가슴 속에 묻혀 있던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 로맨스 연극이다.

연애 지침서로 연애를 공부하며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순수 청년 ‘이은형’ 역은 배시진, 김현목, 박건일이 맡았으며, 다소 거칠고 엽기적이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소녀 ‘권지아’ 역은 정여원, 김가영, 주지아 배우가 연기한다.

겁이 많지만 귀여운 허세를 지닌 ‘준영’ 역에는 주종범, 주재환, 오준영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애교 많고 똑부러지는 ‘수연’ 역에는 허예슬, 김유리, 임수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리고 극의 중심을 지키는 신비로운 해설자 역에는 한훈, 권광훈 배우가 출연한다.

트리플 캐스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 사랑향기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더 깊고 짙은 향기를 관객에게 선사해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연극 ‘사랑향기’를 초연부터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시진 배우와 권광훈 연출의 컴백은 또 한 번의 작품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연극 ‘사랑향기’는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